심형래 디워2 제작 소식에 네티즌, "도전 정신 하나 만큼은 최고"

입력 2014-06-28 02:5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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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심형래 디워2'

개그맨 겸 영화감독 심형래의 '디워2' 제작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연예특종'에서는 심형래 감독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심형래는 인터뷰를 통해 '디워2'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재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혀 주목을 받았다.

인터뷰를 통해 심형래는 "제작비 300억 원 중 100억 원을 투자해주겠다는 곳이 있다"고 밝히며 "미국 펀딩 회사 가운데 시드 머니만 있으면 나머지 제작비 전액을 다 내겠다는 회사가 세 곳"이라며 '디워2' 제작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심형래는 "100억 원이 1000억이 돼 돌아올 수 있는 상황"이라며 "'디워' 하나만 봤을 때는 상당히 성공한 케이스다. 그 많은 스태프에게 몇 년씩 돈을 계속 주다 보니 돈을 벌 수 없는 구조였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캐스팅에 대해서는 "염두에 둔 사람이 있지만 말할 수는 없다. 거의 A급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심형래 '디워2'에 제작 소식에 네티즌 역시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심형래 디워2, A급 배우라니 기대가 되네" "심형래 디워2, 영화 잘 돼서 금전 문제 잘 해결되길" "심형래 디워2, 여튼 도전 정신 하나 만큼은 최고"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