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강승화 트위터
'개그콘서트'를 연출하고 있는 KBS 박지영 PD와 강승화 아나운서가 한국과 중국의 차세대 리더 60명이 함께하는 공공외교캠프 '심신지려(心信之旅)'에 참가한다.
마음과 믿음을 쌓아가는 여정이라는 의미의 이번 캠프는 KBS와 외교부, 그리고 중국 최대 언론사인 인민일보의 온라인뉴스 사이트 인민망(人民网)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오늘(7월 8일)부터 13일까지 열리며 한국과 중국에서 선발된 차세대 리더 60명이 참석한다.
한국 측 참가자는 KBS 개그콘서트의 박지영 PD와 강승화 아나운서, 개그맨 유인석 씨 그리고 핸드스튜디오 안준희 대표 등 청년 벤처 사업가와 중국 관련 전공 대학원생 등 30명이다. 중국 측 참가자 30명은 광전총국과 CCTV 직원, 중국청년공산당연맹원들과 콘텐츠 분야 청년 사업가 등이다.
이들은 5박6일 동안의 공동 캠프생활을 통해 서로에 대해 배우는 것은 물론, 한국과 중국의 미래와 관련한 심도 있고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양국의 젊은 세대간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캠프 참가자들은 KBS 드라마 '참 좋은 시절'과 '뮤직뱅크' 제작 현장을 방문해 한류를 몸소 체험하게 되며 강릉 오죽헌과 양양 낙산사, 서울의 주요 명소 Best 5를 방문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도 체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