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이종석, 진세연 반대 불구 총 맞은 천호진 살려내

입력 2014-07-0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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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이 19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 박훈(이종석 분)은 총을 맞은 장석주(천호진 분)의 목숨을 살리는 수술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에 한승희(진세연 분)는 "장석주가 살면 우리가 죽는다. 살리지 말아라"고 박훈에게 말했다. 하지만 박훈은 "전에 수술한 아기처럼 심장이 뛰고 있다"고 답하며 "목숨은 소중하다. 살릴 것이다"라고 말하며 수술을 시작했다.

박훈이 수술을 시작하려는 순간 김태술(정인기 분)은 박훈에게 "장석주 목숨, 너가 알아서 해라. 수술을 실패해도 상관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훈은 "장석주가 나쁜 놈이긴 한가보다. 살려달라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내가 살리겠다"며 수술을 시작했다.

결국 장석주는 박훈으로부터 수술을 받고 목숨을 건졌다. 장석주가 목숨을 위협했지만 박훈은 끝까지 환자를 살리는 의사의 모습을 보인 것.

한편 '닥터이방인'은 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닥터이방인'의 후속으로는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멜로드라마 '유혹'이 방송될 예정이다. 첫 방송은 오는 14일이다.

한편 닥터이방인 최종회를 시청한 네티즌은 "'닥터이방인' 이종석 진세연 보는 재미였는데", "'닥터이방인' 이종석 진세연, 예상대로의 결말인 듯", "'닥터이방인' 이종석 진세연, 다음 드라마도 기대된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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