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S’ 국내 출시

입력 2014-07-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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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10일 국내 출시된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S'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0일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S’를 국내 출시한다.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프리미어 2014’에서 최초 공개된 갤럭시탭S는 최상의 화질과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갤럭시탭S는 초고해상도 WQXGA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통해 최고의 보는 경험과 몰입감을 제공한다.

기본 탑재된 ‘아몰레드 영화’, ‘아몰레드 사진’ 모드는 동영상과 이미지에 최적화된 화질을 별도 조작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갤럭시탭S는 패션잡지 보그, 코스모폴리탄, GQ 등 20여개 종류의 매거진을 제공하고, 디지털 인터랙티브 매거진 서비스인 ‘페이퍼가든’도 최초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지상파 TV 서비스 ‘pooq’ 6개월 무료 이용, 13종 외국어 어학 강좌 서비스 ‘EBS Edu ON’, 영화 VOD 서비스 ‘삼성 비디오’, 인문학 365, 리디북스 등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화면을 2개로 분할해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윈도’, 각자의 계정을 생성해 개별 로그인이 가능한 ‘멀티 유저’ 기능, 태블릿 최초 지문 인식 기능 등 삼성전자 태블릿만의 차별화된 기능이 적용됐다.

갤럭시탭S는 10.5인치, 8.4인치 2가지 크기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69만9000원, 59만9000원이다. 색상은 티타늄 브론즈와 대즐링 화이트 두 가지로,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전자매장,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탭S는 삼성 태블릿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과 초고화질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초고화질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태블릿”이라며 “성능, 디자인, 사용성 등 모든 면에서 최상의 태블릿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탭S 출시와 함께 북 커버, 심플 커버, 블루투스 키보드 등 전용 액세서리 3종 출시한다. 갤럭시 탭S를 구매하는 고객 중 제품 등록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는 갤럭시탭S 심플 커버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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