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27일까지 ‘온라인 베이비페어’를 통해 유아용품 판매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국민유아용품’ 시리즈 등을 최대 83%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옥션이 3년간 유아동 판매 데이터, 육아전문 커뮤니티를 근거로 선정한 국민유아용품 코너에서는 신생아부터 36개월까지 시기별 인기 유아용품을 58%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대표상품은 타이니러브 모빌(신생아용, 5만900원), 피셔프라이스 바운서(신생아, 3만8800원), 베이비뵨 턱받이(4~6개월, 1만3500원), 더블하트 젖병(7~9개월, 2만4000원), 맨듀카 아기띠(10~12개월, 9만9000원), 디자인스킨 범퍼 놀이매트(13개월 이후, 19만5000원), 뽀로로1인용 소파(2돌 이후, 4만6900원) 등이다.
배송비 2500원만 결제하면 구입할 수 있는 ‘배송비만 내고 가져가세요’ 코너도 운영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1개 상품을 공개하며, 상품별로 최소 500명에서 최대 1만명까지 선착순 판매한다. 첫 날인 14일에는 ‘2080치과놀이 폴리치약’(80g×5개)을 선보이며 하기스 수영장기저귀, 그린핑거 훼이셜 썬크림, 요미요미 아기주스 등이 준비돼 있다.
하루 하나씩 여름 인기유아동 상품을 할인하는 ‘오늘의 핫딜’ 코너도 운영된다. 14일에는 베이비젠 요요 유모차를 46만5000원에 판매하며 사은품으로 켈가 3종 목쿠션, 벨트 커버, 유모차용 선풍기 등을 준다. 또 팸퍼스 크루저 기저귀 1박스는 4만8900원, 프랑스 자카디 여아 원피스는 9만9000원이다.
한편 옥션은 유아동 쇼핑정보서비스 ‘베이비플러스’ 모바일 론칭을 맞아 14일부터 ‘맘(mom) 편하게 사자!’ 광고<사진>를 시작한다. 아기를 돌보느라 분유를 살 타이밍을 놓치거나 깜빡하는 엄마인 ‘까먹었닭’과 아기 씻기고, 달래고, 집안일까지 모두 도맡아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는 엄마인 ‘고단하개’가 바쁜 엄마를 대변한다. 주인공인 ‘맘 편하게 사자’는 이같이 육아용품 살 시간도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엄마들에게 옥션 베이비 플러스 서비스를 소개한다.
옥션 문지영 유아동실장은 “육아로 시간에 쫓기는 유아동 상품고객은 큐레이션된 상품을 보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이번 행사에서는 판매량ㆍ육아커뮤니티 추천을 통한 꼭 필요한 국민유아용품을 선정해 저렴하게 선보이게 됐다”며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야 하는 유아동 고객들을 위한 베이비플러스 모바일 서비스 등 지속적으로 유아동 쇼핑고객을 위한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