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3D', 터널웹툰, 호랑작가
공포 웹툰 작가 호랑작가의 '터널 3D'가 공개되며 그의 전작인 '옥수역 귀신'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랑작가의 '옥수역 귀신'은 지난 2011년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글과 사진을 바탕으로 제작한 웹툰으로 지난 2009년 발생한 실화를 담고 있다.
실제 지난 2009년 2월 응봉역에서 옥수역으로 진입하던 중앙선 전동차에 치어 한 남자가 숨졌으며, 이를 수습하던 병원 장례 관계자가 열차에 치어 함께 숨진 실화를 모티브로 해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이 웹툰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공포감을 더했지만 호랑작가가 옥수역 귀신웹툰에서 피묻은 손이 튀어나오는 모습을 묘사해 스크롤을 내리던 네티즌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한편 호랑작가는 오는 8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청춘호러 영화'터널 3D'와 공포 웹툰을 공개했다. '터널 3D' 웹툰은 두 주인공이 우연히 터널에 들어가 일어나는 섬뜩한 사건을 내용으로 한다.
호랑작가 '터널 3d' 웹툰에 네티즌들은 " '터널 3D'영화가 나을까 웹툰이 나을까", " '터널 3D' 호랑작가가 옥수역귀신작가였어? 아 그떄 진짜 깜놀했다", " '터널 3D'작가 호랑작가. 옥수역 귀신 진짜 싫었어 ㅠ,ㅠ 간 떨어지는줄 알았다", "'터널 3D'웹툰 인기 많네. 보고싶은데 무서울까 두려운 1인", "'터널 3D' 호랑? 옥수역 귀신 기억남. 한결같네 호랑작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