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5~6월 승용완구 판매서 '톱'… 안전성과 편의성 향상
유진로봇 완구사업부 ‘지나월드’의 유모차형 유아자전거 ‘컴포트라이크’가 최근 오픈마켓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선전을 펼치고 있다.
17일 유진로봇에 따르면 지나월드의 '컴포트라이크 V1.5'는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에서 5~6월 기준 승용완구 판매부문 1위를 차지했다. 컴포트라이크는 지난해에도 G마켓에서 '엄마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유아용품' 승용완구 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컴포트라이크는 2012년 지나월드가 2년여 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출시한 유모차형 세발자전거다. 컴포트라이크가 이 같이 오픈마켓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돌무렵 아기에서 5살 유아까지를 대상으로 그간 국내 승용완구에서 고려치 않던 유모차 기능을 반영한 영향이 크다. 안정성과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제품개발을 해온 지나월드의 기술 노하우가 적용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올 2월 기능을 향상시켜 출시된 컴포트라이크 V1.5는 3단계 등받이 각도조절 기능과 여름철 강한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썬쉐이드가 있어 외출이 잦아지는 봄부터 가을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안전을 위한 풋브레이크와 안전가드도 특징 중 하나다.
지나월드 관계자는 “컴포트라이크는 유아의 성장과정에 맞춰 유모차에서 세발자전거로 오랜 기간 이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제품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성이 중요”하다며 “아이가 성장하면서 유모차 앉아있는 것에 싫증을 내는 자녀를 둔 주부들에게 컴포트라이크를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