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 신성우, 김경란, 이영아, 키(샤이니), 남상일, 손헌수(사진=MBC)
MBC 측이 ‘7인의 식객’ 종영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5일 오후 MBC의 한 관계자는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종영 여부가 논의되긴 했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일단은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오늘(25일)자로 방송되는 에티오피아 편 이후 프랑스 편이 방송되는데, 프랑스 편 이후 녹화 일정이 잡히지 않아 종영설이 불거진 것 같다”며 “8월 방송분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종영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MBC 예능프로그램 ‘7인의 식객’이 오는 프랑스 편을 마지막으로 8월 말 종영한다고 보도했다.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음식과 문화를 접하는 여행 버라이어티 ‘7인의 식객’은 다른 음식 관련 프로그램과는 달리, 문화와 역사까지 소개하는 ‘맛과 멋을 아우르는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 의도로 내세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7인의 식객’은 2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