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식객’ 샤이니 키
(사진=MBC)
‘7인의식객’ 샤이니 키가 의외로 겁 많은 모습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7인의식객’에서는 아프리카의 스위스라 불리는 ‘에티오피아’편의 마지막 여정이 펼쳐졌다.
이날 ‘7인의식객’ 샤이니 키와 멤버들은 에티오피아 최고의 관광명소 ‘블루나일폭포’를 방문했다.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인 ‘이집트 문명’의 발생지인 나일강의 지류로, 37m~45m의 높이를 자랑하는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폭포이다. 폭포에 대한 설명을 들은 샤이니 키를 비롯한 식객들은 한껏 기대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블루나일폭포’를 보러가는 길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이날 ‘7인의식객’ 샤이니 키와 멤버들은 ‘블루나일폭포’를 보기 위해 아찔한 높이의 구름다리를 지나가야만 했는데, 까마득한 높이에 위치한 구름다리를 발견한 이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7인의식객’ 샤이니 키는 “오 마이 갓”을 연달아 외치며, 괴성을 지르고 주저앉는 등 잔뜩 겁을 내는 모습을 보여 함께 간 신성우와 김경식을 당황하게 했다. 곧 신성우와 김경식의 응원에 다시 일어나 다리를 건너긴 했지만 끊임없는 혼잣말로 자신을 스스로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