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폭염에 열사병 환자 속출

입력 2014-07-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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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폭염이 연일 계속되면서 열사병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일본 시가현 히가시오미시 최고기온이 38.8도를 기록하는 등 26일(현지시간) 일본 내 상당수 지역이 섭씨 40도에 육박했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가가와현 마루가메시에서 82세의 남성이 열사병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전날 전국 927개 관측지점 중 187개 지점이 최고기온 35도 이상, 683개 지점이 30도 이상을 각각 기록했다.

25일 하루에만 열사병으로 5명이 숨지고 1393병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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