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친환경 피혁가공 약품 2종 출시

입력 2014-08-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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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는 1일 친환경 피혁가공 신제품 ‘레보탄 X-바이오머(Levotan X-Biomer)’와 ‘아쿠아덤 X-피그먼트(Aquaderm X-Pigments)’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레보탄 X-바이오머는 고품질 가죽을 지속가능한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의 리탄닝제(retanning agents)다. 이 제품은 재생가능한 원료로 만들어진 친환경 폴리머로 자연분해 능력이 뛰어나며, 폐수 처리 과정에서 미생물에 의해 쉽게 분해된다는 설명이다.

아쿠아덤 X-피그먼트는 차량용 등 높은 수준의 도장 품질을 요구하는 프리미엄 가죽 제품을 위한 도장용 수용성 안료 신제품이다. 휘발성유기화학물질(VOC), 중금속, 6가 크롬, 프롬알데히드 및 프탈레이트 등과 같은 유럽 화학물질관리제제도(REACH)에서 규정한 제한 물질을 첨가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다.

한편, 랑세스는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14 국제 피혁 박람회(All China Leather Exhibition)’에 참가해 신제품 2종과 함께 친환경 지속가능한 피혁약품 솔루션에 대해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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