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는 9월 9일 대규모 미디어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이 행사에서 차기 아이폰인 ‘아이폰6’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5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매체 리코드(re/code)가 보도했다.
리코드 이외 다른 매체들은 최근 애플이 오는 10월에야 새 아이폰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 IT 전문매체 씨넷은 그동안의 애플 전략을 감안해 리코드 보도가 맞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애플은 지난 2007년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도입한 이후 매년 새 모델을 공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1년 이후로는 9월에 차기 아이폰을 선보여왔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4.7인치와 5.5인치 등 두 종의 아이폰6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두 개 모델 중 하나는 다소 늦게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리코드는 아이폰6가 기존보다 빠른 A8 프로세서를 사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