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최강창민 민호, 엑소엘 인기에 애교 한탄 "옛날사람 기분"

입력 2014-08-06 16:56

▲슈퍼주니어 규현, 동방신기 최강창민, 샤이니 민호가 엑소의 인기에 애교 섞인 한탄을 했다.(사진=규현 트위터)

슈퍼주니어 규현, 동방신기 최강창민, 샤이니 민호가 엑소의 인기에 애교 섞인 한탄을 했다.

규현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역시 엑소 엘이 짱이지. 준면이는 바쁘다고 형들도 안 만나고. 엘프 보고싶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바로 규현, 최강창민, 민호, 엑소 수호의 그룹 대화였다. 최강창민은 "엑소엘이 팬클럽 회원 수로 기네스 신기록 세우고 준면이(엑소 수호)는 우리랑 안 놀아주겠지"라며 투정을 부렸다.

이에 규현은 "참 서럽네. 엘프(슈퍼주니어 팬클럽) 좀 모아야겠다"고 답했다. 최강창민은 "나도. 슬슬 소수정예가 돼가는 카시오페아(동방신기 팬클럽) 좀 모아야겠다"고 덧붙였다. 규현은 "우리도 옛날엔 잘 나갈 때가 있었는데 말이야"라고 말했다.

최강창민이 "우리 점점 옛날 사람이 돼가는 기분이야"이라고 털어놓자, 수호는 "형님들"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민호는 "부럽다 형들. 엑소엘 대박. 샤이니 월드(샤이니 팬클럽) 보고싶다. 카시오페아 엘프 엑소엘이 최고죠"라고 치켜세웠다.

지난 5일 ‘엑소-엘(EXO-L)’ 출범 소식과 SM 엑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모집 소식이 알려졌다. 6일 오후 2시 30분 기준 회원 수 31만 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