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사진=기상청 제공)
8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 영서와 충청 이남지방에 비가 온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31도, 청주 30도, 광주와 전주도 31도까지 크게 오르겠지만,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이보다는 조금 낮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11호 태풍 할롱의 북상으로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해안·동해안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늘의 날씨에 이어 주말 날씨도 서울 등 중부지방은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강원 영동과 영남지방에서는 강한 비바람이 불겠고, 모레(10일)까지 동해안에는 최고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한편, 11호 태풍 할롱의 경로는 9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16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