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허규가 뮤지컬 배우 출신의 신동미와 결혼식 발표를 한 가운데, 올 하반기 결혼 계획을 밝힌 뮤지컬 배우들이 화제다.
13일 신동미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동미와 허규는 오는 12월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동미는 최근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신동미는 앞서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최근 뮤지컬 ‘구텐버그’에서 활약 중인 허규와 인연을 맺었다. 수년 전 연인 관계로 발전한 신동미와 허규는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황이다.
아울러 뮤지컬 ‘헤드윅’, ‘디셈버’, ‘스칼렛 핌퍼넬’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발휘해온 박건형 역시 오는 10월 20일 2012년부터 교제해온 11세 연하의 직장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뿐만 아니라, 현역 뮤지컬 배우 커플도 관심을 끌었다.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를 통해 조정석, 송창의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뮤지컬 배우 장승조는 천상지희 출신의 뮤지컬 배우 린아와 오는 11월 22일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장승조와 린아는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외에도 뮤지컬 배우 전수경의 재혼 소식도 관심을 모았다. 최근 뮤지컬 ‘시카고’에서 마마 역을 맡아 최정원, 아이비 등과 함께 출연, 카리스마를 과시하고 있는 전수경은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의 총지배인 에릭 스완슨과 9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