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김범수 소개팅 '핑크빛', 열애설로?..."가임여성 찾고 있다"

입력 2014-08-13 23:35

안문숙 김범수

(사진=JTBC )

배우 안문숙과 김범수 전 아나운서가 깜짝 소개팅을 했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에는 지상렬과 박준금이 친구 안문숙을 위해 김범수 전 아나운서와 소개팅 자리를 마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과 박준금은 안문숙에게 열혈 연애 특강을 펼치는 등 물심양면으로 소개팅 준비를 도왔다.

특히 안문숙은 김범수가 나타나기 전부터 '건강한 자궁'에 대해 어필했고 이 말을 들은 지상렬은 김범수가 자리에 앉은 후 "문숙이 누님처럼 자궁 건강한 여자 어떠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범수는 그러나 당황하지 않고 "나도 가임 여성을 찾고 있었다"라고 받아쳐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안문숙 결혼 진짜 안하네", "안문숙, 예전에 누구 좋아한다 막 그러지 않았나", "안문숙 아가씨 오랜만이네~결혼해요~", "안문숙 김범수...아 웃긴다. 튼튼한 자궁 가임여성"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