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미국 최대의 서점 반스앤노블이 공동으로 선보이는 '갤럭시탭4 누크'.(출처=반스앤노블)
삼성전자와 세계 최대 서점인 미국 반스앤노블이 합작한 태블릿PC ‘갤럭시탭4 누크’가 20일 공개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반스앤노블은 20일 9시 30분(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공동으로 갤럭시탭4 누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탭4 누크에는 반스앤노블이 보유한 300만권 이상의 서적에 접속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누크’가 장착될 전망이다. 누크는 반스앤노블의 전자책 브랜드다.
갤럭시탭4 누크의 사양은 삼성전자가 올해 4월 발표한 ‘갤럭시탭4’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갤럭시탭4는 1280X800 해상도를 갖춘 7인치 태블릿PC로, 구글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지원한다.
한편, 갤럭시탭4 누크는 이달부터 미국 내 반스앤노블 오프라인 및 온라인 매장 700여곳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