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
방송인 사유리가 개그맨 장동혁의 전 여친을 언급했다.
2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과거 활발한 활동을 했던 예능인들이지만 최근 지상파 활약이 주춤했던 이병진, 장동혁, 김태현, 사유리가 출연해 ‘라스로 심폐소생’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장동혁의 전 여자친구가 호주에서 유학했었는데, 그 여자친구가 베트남 남자에게로 갔다”며 “장동혁이 이 사실을 안 후, 일도 안 하고 술만 마시며 펑펑 울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사유리는 “큰 식당을 갖고 있는 베트남 남자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장동혁은 “그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그렇게 된 거다”며 “나와 만나면서 다른 남자에게 간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서 장동혁은 “오래 사귀다 보니 그 친구가 내 동료들과도 친해졌다. 나중에 너머너머로 들었다”고 전 여자친구의 근황을 듣게 된 연유를 설명했다.
‘라디오스타’ 사유리 장동혁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장동혁은 상처일 텐데 사유리가 그렇게 말해도 되나”, “사유리 장동혁과 친한가보네요”, “사유리 장동혁이랑 이참에 사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