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시청률 소폭 상승 11.1% 기록… 동시간대 2위

입력 2014-08-2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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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화면 캡처)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6회는 11.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날 15회 방송분(10.6%)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는 김미영(장나라 분)에게 자신이 이영자임을 밝히는 이건(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림을 들고 몰래 김미영의 작업실을 찾은 이건은 김미영과 마주쳤고, 김미영은 “이건 씨, 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거예요. 대체 당신은 뭐에요?”라고 소리쳤다. 이내 이건의 손에 들린 그림을 발견한 미영은 “이건 씨가 영자 언니였어요?”라고 놀라 물었다.

이에 이건은 “그래요, 김미영 씨. 내가 이영자예요”라고 자신이 정체를 밝혀, 두 사람의 마음이 통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와 KBS 2TV ‘조선 총잡이’는 각각 10.0%, 1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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