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결혼 언급 피하는 남친에 서운..."결혼하고 싶겠나"

입력 2014-08-28 09:09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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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사진=sbs)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28)이 결혼 문제로 남자친구와 갈등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 에서는 최정인이 결혼을 앞둔 친구 커플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최정인은 남자친구가 등장하자 “다들 결혼을 하네요”라며 결혼에 대해 언급, “나랑 결혼해줄래~”라는 노래까지 불렀다. 남자친구는 그러나 “결혼은 힘든 걸로”라고 대답하며 최정인을 서운하게 했다.

이후 최정인은 택시에 탄 후에도 결혼을 언급했지만 남자친구는 결혼은 타이밍이라며 강요한다고 해서 결혼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일관된 모습을 보였다.

최정인은 “말이라도 '지금하자' 이렇게 말하면 좋을 텐데, 그게 서운한 거지”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남친이랑 딱 저 주제로 싸우고 티비를 켰는데 저 장면이 나오네요. 서럽네요. 결혼이 뭐라고",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남녀 편가르기 프로나왔네. 도시의법칙 다른 도시나 찍지",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짝 도시버전이네? 폐지한지 얼마나 됐다고",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결혼하고 싶겠나? 보니까 샤넬 뭐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보니... 남자 노예될거 뻔한데",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자괴감든다...외모 스펙 좋고 큰 걱정없어보이는 평범 이상의 사람들 얘기 같아서",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샤넬받은 친구 부럽다고 징징거리던데"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