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며느리 유설아
배우 유설아(30·유혜진)가 화제다.
2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배우 유설아가 윤석금(69) 웅진그룹 회장의 차남 윤새봄 씨와 결혼했다.
유설아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3년여간 교제한 남자친구와 가족들만 모아놓고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재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신랑은 웅진그룹 회장 윤석금의 둘째 윤새봄씨며 이날 결혼식은 양가의 내부 사정으로 최대한 조용하게 치렀다"고 설명했다.
배우 유설아는 영화 '스승의 은혜'(06)'으로 연예계 첫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내 인생의 스페셜'(06) '여사부일체'(08) '풀하우스 테이크2'(12) 영화 '생존'(10)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09년에는 은지원·이홍기와 SBS '인기가요' MC를 맡으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까지 문근영·신세경 등과 나무엑터스에서 한솥밥을 먹었고 현재는 소속사가 없는 상태다.
한편, 유설아의 남편인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차남 윤새봄 씨는 현재 웅진홀딩스 최고전략책임가(CSO)로 일하고 있다. 윤새봄 씨는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을 졸업한 후 2009년 6월 웅진씽크빅 기획팀에 입사, 전략기획팀에서 근무했다. 2010년에는 웅진케미칼 경영관리팀장(과장)을 지냈다.
유설아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설아 웅집그룹 며느리 됐군. 결혼 일단 축하함!" "유설아, 근데 잘 모르겠네. 낯이 익은 것 같기도" "유설아, 인기가요 MC 였을때 눈여겨 봤는데 요즘은 활동 뜸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