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내 취약계층 500가구에 중식 제공 및 생필품 전달
▲BC카드는 3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내 북측 광장에서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 500가구를 대상으로 '한가위 사랑 나눔 축제'를 진행했다. 사진은 BC카드 서준희 사장(가운데)과 BC카드 전경혜 전무(오른쪽)가 식품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한가위 사랑 나눔 축제는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 5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BC카드 빨간밥차와 이동푸드마켓트럭을 활용해 보양식(갈비탕)과 송편 등 중식을 제공하고 대상자가 희망하는 식품 5종과 생필품 세트도 제공됐다.
이날 오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내 북측 광장에서 진행된 한가위 사랑 나눔 축제에는 BC카드 서준희 사장을 비롯해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 황용규 회장, 마포구 박홍섭 구청장,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박준기 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시간 동안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일반인들로 구성된 BC카드의 ‘빨간밥차’ 봉사단원 100여명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BC카드는 지난 8월, 대한민국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BC카드 '빨간밥차' 봉사단 1기 단원 100명을 공개모집 한 바 있다. 이 기간 동안 갓 성인이 된 대학생부터 은퇴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지원자 500여명이 지원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BC카드는 2005년부터 빨간밥차와 이동푸드마켓 등 14대의 트럭을 기증, 연간 45만명에 달하는 결식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랑,해 봉사단’이 매주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