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갈라디너 시리즈로, 중식당 홍연에서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광동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더 프롤로그-첫 만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인 도쿄 ‘후레이카(富麗花)’의 총 주방장 훈지칸이 이번 갈라디너에 초청됐다. 웨스틴조선호텔에 따르면 후레이카는 ‘중국 각지의 명품 요리를 완성도 있게 선보이는 곳’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상하이요리와 광동요리를 전통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발전시켰다. 대표메뉴는 후레이카 스타일의 베이징 덕, 상하이 털게 요리, 상탕 소스의 새우 등이다.
훈지칸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북경오리를 비롯해 전복, 샥스핀, 와규 등 후레이카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와인이 포함된 갈라메뉴 1인당 가격은 홀 37만원, 룸 48만원이다.
한편, 홍연은 앞으로 후레이카와 기술 제휴를 통해 새로운 맛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웨스틴조선호텔 관계자는 “이번 행사 이름이 ‘더 프롤로그-첫 만남’인 이유도 ‘맛의 발전’을 위한 시작을 알리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