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부인, 정웅인
▲사진=SBS
정웅인 부인 이지인 씨가 네티즌에게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이하 ‘아빠 어디가2’)에선 정웅인과 아내 이지인씨, 그리고 딸 정세윤·정소윤·정다윤의 추석맞이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웅인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였던 대구 수성못을 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송에 나온 이지인 씨의 빼어난 미모로 과거 정웅인이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고백했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정웅인은 “12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식장에서 처음 만났으며, 이후 거짓말처럼 친구 돌잔치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면서 “그날 술자리가 이어졌고, 내가 아무런 연락도 없이 서울로 올라가는데 아내가 ‘연락도 없이 그냥 가면 어떡하느냐’는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문자를 받고 표지판을 보니 ‘지인’이었다. 내 아내 이름이 ‘이지인’이다”고 말하며 “그때 바로 대구로 돌아갔고 사귀게 됐다”고 털어놨다. 정웅인의 아내 이지인씨는 ‘경북대 퀸카’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웅인 부인에 대해 네티즌은 “정웅인 부인, 정웅인 부럽다”, “정웅인 부인, 딸들도 다 귀엽더라”, “정웅인 부인, 운명적으로 만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