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R&D 심포지엄을 18일 SC컨벤션 강남센터에서 개최한다.
한독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독 중앙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항암표적치료제, 신규 타겟 대사질환 치료제, 고혈압 치료 의료기기 개발 현황을 발표한다. 심포지엄은 모두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알테오젠 박순재 사장, 성균관대 박성우 교수, 고려대 박창규 교수, 항암신약사업단 김인철 단장이 각 세션의 좌장을 맡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제넥신 성영철 사장이 ‘치료용 자궁암백신에 대한 효능’을, 한독 바이오연구소 조영규 소장이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개발’에 대해 설명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KRICT 안진희 박사가 ‘당뇨와 비만 치료제 연구동향’을 발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 이해영 교수가 ‘난치성 고혈압 치료를 위한 신경절제술’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연세대 최강열 교수가 ‘라스와 윈트 두 가지 신호 전달을 동시에 저해하는 항암제 개발’을, 연세대 백순명 교수가 ‘유전체 맞춤 치료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