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오연서 "권상우 보고 결혼하고 싶었다"… 이유는?

입력 2014-09-18 19:39

해피투게더 오연서

(KBS 2TV)

배우 오연서가 권상우에 대한 호감을 고백했다.

오연서는 최근 '세대별 여배우' 특집으로 꾸며진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금보라 박주미 전혜빈 김새론과 함께 참여했다.

녹화 중 오연서는 가장 기억에 남는 배우로 권상우를 꼽으며 "함께 드라마에 출연할 당시 권상우를 보면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털어놨다.

오연서는 "권상우 오빠가 성격이 정말 좋다. 대선배님인데도 불구하고 먼저 다가와준다"며 "특히 나는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아예 없었는데 오빠가 아이 사진과 아내인 손태영 언니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야기하는 걸 보고 정말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오연서, 권상우한테 호감 있었구나" "해피투게더 오연서 솔직고백 당당하네" "해피투게더 오연서 권상우 소환토크 재밌다" "해피투게더 오연서 전혜빈 걸그룹 댄스도 기대되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피투게더3'은 1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