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야노 시호 인스타그램)
‘사랑이 엄마’ 야노 시호가 남편 추성훈의 UFC 글러브 사진을 공개하며 복귀전 승리를 기원했다.
야노 시호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내 남편이 경기합니다. 모두들 응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야노 시호는 ‘UFC’라고 적힌 추성훈의 검은색 글러브를 쥐고 있다. 추성훈은 이날 2년 7개월 만에 복귀하는 만큼 아내 야노 시호 역시 응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추성훈은 이날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in JAPAN’ 대회 웰터급 매치(77kg 이하)에서 TUF 7 우승자 아미르 사돌라(미국)와 맞선다.
추성훈은 지난 2008년 UFC 데뷔전에서 앨런 벨처에 판정승을 거둔 뒤 4연패했다. 총 전적은 13승 5패 2무효이며, 최근 5경기에선 1승 4패로 다소 부진하다.
사돌라는 UFC 선수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밋 파이터 시즌7’에서 우승하며 UFC에 입성했다. UFC 전적은 6승 4패이며, 총 전적은 6승 4패다.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추성훈의 복귀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성훈 사랑이 생각하며 이겼으면 좋겠다", "추성훈 복귀적 기대된다", “추성훈 복귀전, 야노 시호 내조 덕분에 이길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