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마린보이' 박태환이 예선전을 4위로 통과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태환은 21일 오전 9시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전에서 1분50초29로 전체 4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박태환은 이날 오후 7시에 열리는 결선에서 라이벌인 중국의 쑨 양과 맞붙게 된다.
쑨 양은 이날 예선에서 1분 48초 90을 기록하며 예선전 1위로 통과했다.
쑨양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200m 경기에서 박태환에게 뒤져 은메달에 그쳤지만 이후 박태환의 아시아신기록 1분44초80을 갈아치웠다.
박태환 경기일정 등에 대해 네티즌들은 "박태환 경기일정 바로 오늘 저녁이군" "박태환 경기일정 오늘이네" "박태환 중계 방송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