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 고명환
(사진 = DMCC엔터테인먼트)
배우 임지은(41)과 개그맨 고명환(42)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임지은의 소속사인 DMCC엔터테인먼트는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부 임지은과 예비 신랑 고명환의 웨딩 화보를 23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두 사람은 우아하고 세련된 모습에서부터 코믹한 모습까지 다양한 장면을 연출했다. 화보 촬영 당일 임지은 고명환 두 사람은 본인들이 출연했던 작품의 주요 장면을 재치 있게 패러디 한 콘셉트 사진을 찍어 관심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웨딩 촬영의 한 관계자는 "어떤 콘셉트와 웨딩 드레스도 잘 어울리는 행복한 신부의 모습이었다. 신랑 고명환 역시 자상하고 배려심 깊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정말 사랑스러운 커플이 아닐 수 없었다"고 전했다.
임지은 고명환 커플은 코미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 신앙을 바탕으로 교제해오다 15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임지은과 고명환의 결혼식은 오는 10월 11일 두 사람이 함께 다니고 있는 서울 논현동의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되며, 사회는 고명환의 단짝인 문천식이, 축가는 동갑내기 친구인 윤도현과 팝페라 가수 강태욱 교수가 부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