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중국의 톱스타 장백지가 전 남편 사정봉과 왕페이의 재결합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
23일 중국의 복수 매체에 따르면 장백지는 전 남편 사정봉과 왕페이의 재결합 소식에 지인과 전화통화에서 “사정봉과 함께한 10년의 세월을 바꾸고 싶다”며 “나와의 결혼생활 동안 나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무관심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백지는 2011년 사정봉과 합의 이혼했으나 지난해 에도 남편 사정봉과 여배우 저우쉰의 열애설에 분노했다는 보도가 흘러나오자 분노를 금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백지의 캐나다 이민이 사정봉과 톱 여배우 저우쉰의 열애설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
당시 저우쉰은 열애 시작 후 홍콩으로 거처를 옮겼으며 사정봉과 같은 맨션으로 이사해 두 사람은 자유롭게 연애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사정봉과 저우쉰은 장백지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조심스럽게 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백지 불쌍하다. 사정봉에게 미련이 남았네”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재결합에 관심 두지 말지, 괜히 더 안쓰러워 보인다”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재결합에 분노할 이유 없다. 이혼한 지가 몇 년인데” “장백지, 사정봉 열애 때마다 구설수에 오를 셈인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