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eXP는 오는 4일 오후 6시부터 GOM eXP 스튜디오에서 ‘2014 HOT6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 3 코드 S’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GSL은 스타크래프트 II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의 한국 지역을 대표하는 리그다. 2014 GSL 시즌 3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으로 WCS 지역 리그 중 최고 수준이며 총상금도 1억 8000만원 규모에 달한다.
내달 4일 진행될 GSL 시즌 3 결승전에는 SK 텔레콤 T1의 어윤수(SK Telecom T1_soO)와 이신형(SK Telecom T1_ INnoVation)이 맞붙는다.
특히 11월 7일과 8일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2014(BlizzCon® 2014) 현장에서 진행되는 WCS 글로벌 파이널(WCS Global Finals)을 앞두고 이번 결승전의 열기는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어윤수는 연중 WCS 포인트 9위로 글로벌 파이널행을 확정 지었으나 이신형은 23위로 WCS 포인트 상위 16명만이 진출하는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번 GSL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GSL 코드 S 결승전은 7전 4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치열한 결승전의 전투가 벌어질 전장은 까탈레나, 님버스, 세종과학기지, 폭스트롯랩, 회전목마, 데드윙, 만발의 정원 순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