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권이 제시카와 결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타일러권은 1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또 말해야 한다. 올해든 내년이든 나는 조만간 결혼 계획이 없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가 제시카와 타일러권이 내년 5월쯤 홍콩에서 결혼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타일러 권은 제시카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그는 제시카에게 보내는 공개 멘션을 통해 "잘 견뎌라.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제시카는 30일 자신의 SNS인 중국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는 글이 한글과 영문으로 각각 게재됐다.
이어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후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시카 타일러권 결혼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시카 타일러권 결혼설 내년에는 안하는거네" "제시카와 소녀시대 이게 무슨일이야, 타일러권 결혼설은 아닌걸로" "제시카와 소녀시대, 결국 8인조 못마땅하네" "제시카와 소녀시대, 제시카 타일러권 잘 어울리는데"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