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제니트 모나코, 헐크 vs. 베르바토프…누구의 창 끝이 더 강할까?(전반 진행중 0-0)

입력 2014-10-02 01:2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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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트 모나코' '레버쿠젠 벤피카' '챔피언스리그'

▲제니트와 모나코 간의 경기 장면(사진=AP/뉴시스)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 AS 모나코간의 경기가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제니트의 홈구장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다.

제니트와 모나코는 손흥민의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과 같은 C조 속한 팀들인 만큼 이 경기의 결과는 레버쿠젠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레버쿠젠은 2일 새벽 3시45분 레버쿠젠의 홈구장인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니트는 벤피카와의 조별라운드 첫 경기에서 원정임에도 2-0의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얻었고 모나코는 레버쿠젠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해 역시 승점 3점을 얻고 있는 상태다. 제니트와 모나코로서는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일찌감치 조 선두로 치고 올라설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홈팀 제니트의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론돈을 최전방에 기용하고 샤토프, 다니, 헐크 등을 2선에 배치해 공격진을 구성했다. 파이줄린과 하비 가르시아가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했다. 반면 모나코는 베르바토프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오캄포스와 디라르가 베르바토프의 좌우 측면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조아우 무티뉴, 콘도그비아, 툴랄랑 등이 중원을 구성했다.

제니트와 모나코의 경기는 현재 전반 25분을 향하고 있는 상황으로 양팀은 현재 득점없이 0-0 동점으로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제니트 모나코' '레버쿠젠 벤피카' '챔피언스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