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제시카 공식입장, 태연 눈물 호소
제시카가 소녀시대 퇴출설과 관련 공식입장을 밝힌 가운데 소녀시대 태연이 팬들에게 눈물로 호소했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사건이 터질 때 마다 눈물로 호소하는 등 공인답지 못한 행동을 보이며 진정성이 떨어진다는 게 팬들의 반응이다.
1일 태연은 서울 청량리 롯데백화점 하늘공원에서 열린 '태티서' 비공개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이날 태연은 현장에서 "처음부터 소녀시대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미안하다"며 "한 번만 더 믿어달라"고 팬들에게 눈물로 억울한 심경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제시카는 이날 자신의 패션브랜드 '블랑'과 관련 "소속사 SM과 멤버들에게 사업 준비 단계부터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 사업에 관해 충분히 논의하고 이해를 구해왔다"며 "소속사로부터 사업병행에 대한 동의와 허락을 받았고, 멤버들로부터도 축하를 받으면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태연의 눈물 호소 소식을 전해 들은 팬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태연은 지난 6월에도 엑소 백현과의 열애설 당시 일본 콘서트를 위한 출국 현장에서 눈물을 흘리며 팬들에게 호소, 진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한 네티즌은 "태연 눈물 호소, 자꾸 눈물만 흘려서 진정성이 떨어진다", "태연 눈물 호소, 눈물로 호소하는 것은 프로답지 못한 모습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른 네티즌들도 비슷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은 "제시카 공식입장 태연 눈물 호소, 눈물이 아니라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해달라" "제시카 공식입장 태연 눈물 호소, 무슨 일만 터지면 우는 것 같다" “제시카 공식입장 태연 눈물 호소, 언제까지 눈물 작전이 통할거 같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