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아내 내인생 광복”…“이런 남자 또 있을까”

입력 2014-10-05 23:50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송일국이 아내 정승연씨와의 연애담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이 아내와의 연애담을 고백했다.

이날 송일국은 "연예부 기자가 소개팅을 해줬다"고 운을 떼며, "아내와 처음 만난 날이 8월 15일 광복절이었다. 내 인생의 광복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만난 순간부터 '딱 이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후 3시에 만났는데 그날 밤 자정 가까이가 돼서 데려다 줬다"며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또 송일국은 "외국에 나가서 몇 달 촬영을 하는데 아내 생일이었다"며 "프린터가 없어서 프린터를 사고, 노트북을 빌려서 생일 선물을 만들었다. 그런 정성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이 생일 선물로 직접 만든 메시지 북을 보여줬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의 연애담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이런 남자 또 있을까”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멋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대한민국만세도 아빠처럼 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