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ㆍ방송 파트너사인 GOM eXP가 지난 4일 진행한 ‘2014 HOT6 GSL 시즌 3 Code S’ 결승전에서 이신형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동 GOM eXP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4 핫식스 GSL 시즌 3’ 결승전에서 이신형(SKT)과 어윤수(SKT)는 올해 GSL 마지막 시즌 챔피언 자리를 두고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이 날 경기는 2013년 테란 최강자의 모습을 보였던 이신형의 부활과 3연속 준우승으로 최초의 우승을 희망했던 어윤수의 팽팽한 대결로 수많은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우승을 차지한 이신형에게는 우승상금 7000만원과 WCS 포인트 2000점이 부여돼 11월에 진행되는 WCS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준우승을 차지한 어윤수에게는 준우승 상금 1500만원과 WCS포인트 1000점이 부여됐다.
한편 GOM eXP는 이번 결승전을 맞아 GSL 전국투어 행사인 ‘핫식스가 떴다’를 비롯해 GOM eXP 스튜디오 현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