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생체인식 인증과 결제 회사를 설립한 다날과 크루셜텍이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생체인식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57분 현재 다날은 전일대비 310원(3.18%) 상승한 1만50원에 거래중이다. 이어 다날과 합작법인을 세운 크루셀텍(0.72%)도 상승세다.
이날 한 언론매체는 카카오페이 등을 필두로 국내에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결제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 등이 지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거나 검토중이어서 본격적인 확산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일 판교 크루셜텍 본사에서 개최된 국제 온라인 인증 컨소시엄(FIDO) 연총회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제조업체는 물론 SK텔레콤, 한국전자정보통신연구원(ETRI) 등이 참석해 생체인증을 통한 보안기술의 글로벌 표준화 동향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자사 스마트폰을 통해 지문결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는 방침을 보였으며 LG전자 역시 시장상황에 따라 '파이도 레디' 등 지문결제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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