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41일 만에 지팡이 짚고 등장…수술받았다는 왼쪽 다리 상태 보니

입력 2014-10-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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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사진=연합뉴스)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 이후 41일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팡이를 짚고 나타났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1면부터 3면에 걸쳐 김정은 위원장이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현지 시찰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신문 1면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지팡이를 짚고 앉아있거나 걷는 모습의 사진이 5장이나 실렸다.

북한 매체들이 14일 아침 6시부터 김정은의 현지지도 소식을 보도하기 시작한 것으로 볼 때, 김정은의 현지지도는 13일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이 지팡이를 짚고 있는 손이 왼손임에 따라 김정은의 왼쪽 다리나 발목 부상이 아직 완치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일각에서는 피로골절에 의한 수술설, 정변설 등이 부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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