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상무' '신문지 회장' '성추행 교수' 까지... 비행기내에서 폭력을 행사하거나 성추행을 일삼는 승객들의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태원(새누리당) 의원이 제시한 바에 따르면 항공기 승무원을 상대로 한 폭행과 폭언건수는 2010년 이후 각각 24건, 101건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스튜어디스의 치마 속을 촬영하거나 성적 모욕을 주는 발언을 하다 경찰에 인계된 경우도 있다. 비행기내 승객들의 불법행위에 대해 유형과 건수 및 사례들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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