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화제를 몰고 다니는 tvN 드라마 '미생'은 우리네 사는 모습을 꼭 닮았다. 극적인 성공담이나 연애담은 없지만 을(乙)로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의 삶과 비슷해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작품. 미생 신드롬의 이유도 여기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미생에서는 인생과 직장생활에 대해 소소하지만 통찰력 있는 가르침이 있다. '우리는 아직 미생… 완생으로 나아가는 것', '회사가 전쟁터라고? 밖은 지옥이다', '나는 어머니의 자부심이다' 등 직장생활과 인생에 대해 철학이 녹아든 어구들이 그렇다. 마음을 울리는 미생의 어록들을 정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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