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새롭게 변신한 맥카페를 29일 선보인다.(사진제공=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가 커피 브랜드 '맥카페(McCafé)'를 새로 단장해 29일부터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해컵 디자인을 주황색으로 바꿔 입히고, 배우 유아인을 맥카페 모델로 선정했다. 특히 비싼 커피가 곧 좋은 커피라는 통념에서 벗어나 많은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가격을 인하했다.
우선 카페라떼,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등 많은 고객들이 즐겨 찾는 커피 제품들의 경우 기존에 미디움 사이즈만 제공하던 것에서 스몰 사이즈까지 제공하는 것으로 사이즈를 다양화했다.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카페라떼 스몰 사이즈를 각각 1500원과 1800원으로 책정했다. 다른 커피 제품들도 최대 600원까지 가격을 인하한다.
조주연 맥도날드 마케팅팀 부사장은 "높은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맥카페를 더욱 부담 없는 가격과 새로워진 모습으로 소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