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이 자회사 한섬피앤디를 매각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한섬은 전일 대비 3.67%(1550원) 오른 3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섬은 한섬피앤디 소유지분 중 31.8%에 해당하는 229만5560주를 정재봉 한섬 부회장에게 매각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매각 대금은 800억원이다.
매각이후 남은 소유지분은 34.4%로 2분기부터 한섬피앤디는 한섬의 연결 종속회사에서 제외된다.
이날 이화영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섬피앤디는 부동산임대와 골프리조트 사업을 하는 회사로 한섬의 본업과는 무관하게 손실을 내던 회사”라며 “저수익 자산 매각을 통한 투자 위험 요인 제거와 경영 효율선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