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SI 공식 홈페이지 캡쳐)
201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준결승전 1경기에 올라온 SKT T1과 프나틱 양 팀이 한 치의 양보가 없이 팽팽한 경기를 펼치면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10일(한국 기준) 현재 한국팀 SKT T1과 유럽팀 프나틱은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개최된 리그오브레전드(LOL) MSI 4강전에서 2세트를 치뤘다. 4강전은 5선3승제다.
먼저 1세트에서는 SKT T1이 1승을 거뒀으나, 2세트에서는 프나틱이 역전했다. 이에 현재까지 양측이 사이좋게 1:1 스코어를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되면 3점을 먼저 얻는 쪽이 승리하기에 다음 3세트에서 이기는 편이 유리한 고지에 선다고 볼 수 있다. 또 현재 양 측이 서로 팽팽한 경기를 펼치면서 한치의 양보가 없어 경기가 끝날 때까지 우승을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MSI는 SK텔레콤T1(한국), 에드워드게이밍(중국), 팀솔로미드(북미), 프나틱(유럽), AHQe스포츠클럽(동남아), 베식타스(와일드카드) 등 총 6 지역의 우승팀이 참가해 자웅을 가린다. 이번 MSI에는 총 2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있고, 우승 팀에게는 10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