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마라톤 개최, 5km 완주는 권오준 회장이 처음
▲권오준 한국철강협회 회장(가운데)이 9일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열린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철강협회)
권 회장은 이날 한국철강협회 주최로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열린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에 참석했다.
권 회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건설 안전, 품질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면 선진사회로의 진입은 불가능하다”며 “철강업계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철강제품을 공급해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에는 4000여명의 철강가족과 일반인 참가자가 함께했다. 특히 역대 철강협회장 중 5km를 완주한 것은 권 회장이 처음이다.
올해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는‘튼튼해요 정품철강 안전해요 대한민국’ 주제로 진행했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민안전 철강산업이 함께 합니다’, ‘안전한 대한민국 앞장서는 철강산업’ 등 안전 관련 표어를 착용하고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권 회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김용래 국장, 현대제철 강학서 사장, 철강협회 오일환 상근부회장, 고려제강 홍영철 회장, TCC동양 손봉락 회장, 동국제강 남윤영 사장, 세아제강 이휘령 사장 등 철강업계 CEO 30여명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