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씨제스컬쳐)
뮤지컬 ‘데스노트’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제작사 씨제스컬쳐는 11일 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쿠리야마 타미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연습용 간이 무대와 성남아트센터 셋업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일반 공연장을 별도로 대관해 설치한 간이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성남아트센터 본무대와 혼동할 만큼 현장감이 넘쳤다.
일반적으로 배우들은 개막에 임박해서 테크 리허설(무대 설치를 마친 뒤 조명과 무대 장치, 음향 등을 확인하고 동선을 파악하는 리허설)을 통해 처음으로 무대를 밟는다. 반면 뮤지컬 ‘데스노트’는 이례적으로 연습용 간이 무대를 설치해 배우와 제작진이 최적의 환경 속에서 본격적인 관객맞이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데스노트’는 오는 19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관객과 만난다. 홍광호, 김준수, 정선아, 박혜나, 강홍석 등이 원 캐스트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