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KBS 측이 ‘개그콘서트-민상토론’의 결방에 대해 정치 외압과 관련성을 일축했다.
KBS 프로그램 관계자는 22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민상토론’의 결방은) 정치적 외압과 관계 없다. ‘민상토론’의 지난 녹화가 진행되지 않았다. 만족할만한 완성도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다시 준비를 거쳐 녹화를 할 것이다. 이번주 ‘개그콘서트’에서는 ‘민상토론’이 방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인터넷미디어협회(인미협)가 ‘개그콘서트’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정치를 소재로 한 코너 특성상 외압 때문에 결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