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엑센트'(사진제공=현대차)
2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최근 발간한 ‘국내·세계 자동차 통계집’에 따르면 엑센트는 지난해 26만386대가 수출됐다.
이어 현대차 ‘아반떼’(25만1433대), 기아차 ‘프라이드’(23만3834대), 한국지엠 ‘트랙스’(22만777대), 기아차 ‘소울’(21만4012대)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해외 수출된 자동차 수는 전년(308만9283대)보다 0.84% 감소한 306만3204대였다.
회사별로는 기아차가 가장 많은 122만6521대를 수출했고, 이어 현대차 119만5412대, 한국지엠 47만6755대, 르노삼성차 8만9851대, 쌍용차 7만847대 순이었다.
국산차를 가장 많이 수입한 나라는 미국(89만3580대), 사우디아라비아(23만4505대), 캐나다(14만2876대), 호주(13만540대), 러시아(11만418대), 중국(9만4415대) 순이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수입된 차는 전년 대비 39% 늘어난 26만6431대로 나타났다. 차량 수입은 2011년 11만7592대, 2012년 15만4407대, 2013년 19만1068대 등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