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유병재 "안 웃긴 연예인들 비즈니스로 웃어줬다" 고백

입력 2015-06-25 23:54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방송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솔직 고백으로 화제에 올랐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임원희, 손호준, 김동욱, 방송작가 유병재, 만화가 김풍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병재는 방송작가들의 고충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면서 "사실 연예인에게 웃어줘야하는게 가장 힘들다. 연예인이 다 재미있지는 않다"고 말해 출연지들의 폭소를 이끌었다.

이에 MC들은 "대표적으로 안 웃긴 연예인이 누구냐?"라고 추궁했고 이에 대해 유병재는 "조영남 선생님"이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해피투게더' 유병재 정말 웃기다", "'해피투게더' 유병재, 조영남 선생님이 보면 화내실 듯", "'해피투게더' 유병재, 이제 조영남 피해다녀야 할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