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포스터(사진제공=UPI)
전 세계를 쥬라기 열풍으로 휩쓸고 있는 오리지널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가 29일 4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북미 흥행 수익 5억 달러(약 5614억원) 신기록을 수립했다.
3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는 지난 29일 총 450만6863명의 누적 관객을 극장가로 불러들였다. 여기에 더해 지난 28일에는 개봉 17일만에 북미 흥행 수익 5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 같은 기록은 23일만에 5억 달러를 달성한 '어벤져스'(2012)의 기록을 6일이나 앞당긴 것으로 쟁쟁한 영화들이 굳건히 지키고 있던 모든 기록을 뛰어넘어 의미를 더한다.
'쥬라기 월드'는 국내 개봉 4주차에 접어들면서 5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