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
송원섭 CP가 JTBC 새 드라마의 제작 방향을 이야기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JTBC 드라마국 CP와 함께한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사랑하는 은동아’ 송원섭 CP, 7월말 첫 방송 예정인 ‘라스트’ 박준서 CP, 9월 방송 예정인 조준형 CP 등이 참석했다.
송원섭 CP는 “드라마는 시청률로 평가받는다고 하는데 그것을 넘어 시대정신을 담는 게 JTBC의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원섭 CP는 “시청률이 높아도 화제가 되지 않는 작품도 있고, 성적은 저조하더라도 ‘미생’처럼 온 국민이 회자하는 경우도 있다. 그동안 제작된 JTBC 드라마가 모두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웰메이드 하나만큼은 부끄럽지 않다. 앞으로도 화제성과 웰메이드, 모두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송 CP는 “지상파 드라마에는 찾아볼 수 없는 작품을 만들겠다. ‘라스트’, ‘디데이’ 두 작품의 공통점은 현재 우리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불만 혹은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을 대변하는 면이 있다”고 언급했다.